조선일보 2023년 3월 25일 03:02 수정 2023년 3월 25일 06:34
2018년 10월 10일은 한국 야구 선수들 사이에서 ‘수치의 날’로 알려진 날이다. 당시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국회 문화위원회에 불려가 “승리만 생각해서 미안하다”고 국회에 사과했다. 그해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이 금메달을 땄다.
한나라당 손혜원 의원이 대표팀 선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야구대표팀 감독의 입에서 나온 발언이다.
그는 한 달 만에 사표를 냈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야구팀 최초의 전임 감독으로 부임한 지 1년 만이다. 상근 감독 제도는 이후 폐지되었습니다.
실력으로 판단되는 스포츠계에 정치적 논리가 밀려든 그날, 그 수치심은 여의도에서 시작되지 않았는가. 국정과 상관없이 낮은 수준의 한국 정치의 폐해로 인해 우리 사회의 어떤 부분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v.daum.net/v/20230325030200772
주 방위군 강제 징집된 선동열…야구마저 망친 정치(기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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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0일은 한국 야구 선수들 사이에서 ‘수치의 날’로 알려진 날이다. 당시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국회 문화체육위원회에 불려가 “승리만 생각해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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